"성능 뛰어난 국산백신 내년 상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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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뛰어난 국산백신 내년 상반기 출시"

김수연 기자   newsnews@
입력 2021-02-23 19:47
"성능 뛰어난 국산백신 내년 상반기 출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23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IPO(기업공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상반기 국내 첫 코로나 19 백신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웨이브1'인 현재 접종 중인 백신들보다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 유통 편리성 등에서 뛰어난 '웨이브2'라고 사측은 자신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23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 IPO(기업공개)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내달 9~10일에 공모청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 대표는 "웨이브2 백신이 코로나 19를 종식시킬 것"이라며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 유통 편리성 등이 기존 웨이브1 백신(모더나·얀센·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기존 코로나19 백신)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사실을 알기에) CEPI(국제민간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빌게이츠재단이 개발 중인 백신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NBP2001'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은 임상 1·2상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 중 GBP510 물질이 최근 CEPI의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 대표는 "GBP510는 CEPI가 지원하는 유일한 백신"이라면서 자사가 보유한 합성항원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이 향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있어 지배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IPO로 확보될 자금은 1조 정도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사측은 이를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생산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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