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비상장사 올해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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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비상장사 올해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 통지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1-03-31 15:25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주식회사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 통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31일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외부감사법에 따라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인 비상장주식회사의 경우 정기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에 위탁)에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기적 지정 대상인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회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한 상장사(코넥스 제외)나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의 다음 3개 사업연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2019년 11월부터 시행됐으며, 다만 기존 감사인에 대해서는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경우는 2022년까지 3년간 유예됐다. 올해부터는 유예 적용을 받았던 기업들도 포함돼, 내년 주기적 지정 대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향후 주기적 지정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대형비상장주식회사로 하여금 소유·경영 분리여부 관련 자료를 제출토록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후 ▲지정 대상 선정 ▲지정기초 자료 제출 ▲지정 감사인 사전통지 ▲사전통지 의견제출 ▲지정감사인 본통지'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대형비상장사 올해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 통지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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