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서두른 영국선 해외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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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서두른 영국선 해외여행 간다

강민성 기자   kms@
입력 2021-04-05 19:33

3100만명 이상 1회차 접종
다음달 중순부터 여행 가능


접종 서두른 영국선 해외여행 간다
코로나19 봉쇄 완화 후 공원서 봄날씨 즐기는 영국인들



(런던 AFP=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런던 남동부 그린위치 공원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야외 운동과 6인 이하 야외모임이 허용됐다.

leekm@yna.co.kr

(끝)

코로나 백신 접종에 서둘러 나선 영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재개한다.


백신 접종으로 빠르게 일상을 되찾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봉쇄완화 조치에 맞춰 이날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5월 17일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해외여행과 관련해 코로나19 위험도에 따라 녹색과 황색, 적색 등 3단계 신호등 시스템을 도입, 감염 위험도가 가장 낮은 녹색 국가의 경우 여행 전후에 코로나 검사만 받고 여행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색이나 적색 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온 경우에는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지금은 모든 이들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경우 10일간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영국 정부는 이와함께 이달부터 바이러스 증명 시스템을 도입해 축구 경기 등 공공 이벤트에 관람객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영국은 현재까지 3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회차를 맞았다. 이중 500만명은 2회차까지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빠른 백신 접종 조치에 힘입어 한 때 하루 7만명에 육박했던 영국의 일일 감염자 수는 지난달 말에는 5000명 이하로 줄었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는 지난달 이후 등교 재개, 6인 이하 실외모임 및 운동 허용 등의 단계적 완화조치가 내려졌다. 오는 12일부터는 비필수 상점은 물론 펍과 식당 등의 야외 영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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