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쌍용차 살리기` 돌입…회생절차 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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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쌍용차 살리기` 돌입…회생절차 개시 전망

이윤형 기자   ybro@
입력 2021-04-06 18:59
쌍용자동차의 유력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LOI)를 여전히 내지 않으면서 기업 회생절차 돌입이 임박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법원에 쌍용차 회생절차 가동 여부에 대한 의견 회신서를 보낸다. .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에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보냈다. 조회서에는 회생절차 개시 동의 여부에 더해 관리인·조사위원 선임 사안 등의 의견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쌍용차의 주채권은행인 산은 내부에는 회생절차 돌입이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 투자가 성사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실제로 HAAH오토모티브는 법원이 요구한 시점(3월31일)까지 투자의향서를 보내지 않은 상태다.

쌍용차의 회생절차 돌입 문제는 전적으로 법원의 결정에 달려 있다.



채권단 등의 의견을 들은 법원이 4·7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인 오는 8∼10일쯤 회생절차 돌입을 결정할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있다.
쌍용차 정상화는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에는 채권 신고와 조사, 회생계획안 제출(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클 때)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산은 `쌍용차 살리기` 돌입…회생절차 개시 전망
산업은행이 6일 법원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 회신서를 보낼 예정이다.

이윤형기자 ybr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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