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작년 매출 3898억원..."올해 1조 돌파 기대"

황두현기자 ┗

메뉴열기 검색열기

토스, 작년 매출 3898억원..."올해 1조 돌파 기대"

황두현 기자   ausure@
입력 2021-04-06 16:09

작년 매출 3898억원, 전년비 230% 증가
영업손실 37% 개선된 725억원
설립 후 처음으로 매출 증대에 손실 축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4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줄었다. 토스가 매출 증대와 손익 개선을 동시에 이룬 건 최초다.


토스는 6일 지난해 매출로 전년대비 230% 증가한 38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같은기간 37% 개선된 725억원으로 집계됐는데, 플랫폼 비즈니스 영업손실은 2019년 1154억원에서 지난해 224억원으로 80%가량 개선된 영향이 컸다.
토스가 연간 기준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다. 토스는 지난 5년간 매년 매출액을 2배 이상 늘려가며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최근 3년만 놓고 보면 연평균 성장률은 167% 수준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매출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특정 분야가 아닌 금융의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올해는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연결기준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에는 처음으로 계열사의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일부 반영되었다. 토스 측은 "사업 인수에 따른 영업권 상각(토스페이먼츠)과 사업 개시 전 투자(토스증권 및 토스혁신준비법인)에 따라 연결 손익에 플러스 요인이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토스의 영업손익 개선폭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토스, 작년 매출 3898억원..."올해 1조 돌파 기대"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