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10개월 연속 흑자…서비스수지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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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10개월 연속 흑자…서비스수지 흑자전환

김현동 기자   citizenk@
입력 2021-04-07 09:33

2월 경상흑자 80.3억달러, 전년대비 16.2억달러 증가
상품수지 흑자 60.5억달러, 흑자폭 축소
운송수지 개선에 서비스수지 흑자전환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운송수지 개선에 힘입어 서비스수지가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80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흑자다.
상품수지 흑자는 6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66억달러) 대비 5억5000만달러 줄었다. 수출(447억1000달러)이 1년 전보다 9.2%(37억7000만달러), 수입(386억6000만달러)이 12.6%(43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1억3000만달러 흑자를 전환했다. 지난해 2월(-14억4000만달러)보다 15억7000만달러 늘어 흑자로 돌아섰다. 선박·항공 운임지수가 급등한 덕에 운송수지가 작년 2월 2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2월 8억1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덕분이다.



여행수지 적자(3억4000만달러)는 1억3000만달러 축소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출국자 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93.5%나 감소한 영향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21억2000만 달러)도 배당소득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9억달러 불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2월 중 74억3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3억3000만달러 늘었지만,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3억8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가 70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경상수지 10개월 연속 흑자…서비스수지 흑자전환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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