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AZ백신-특이혈전 희귀 사례 관련 가능성"

김광태기자 ┗ 바이든-스가 2시간반 만남…"햄버거, 손도 대지 않고 대화 열중"

메뉴열기 검색열기

유럽의약품청 "AZ백신-특이혈전 희귀 사례 관련 가능성"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1-04-07 23:47

영국 당국, 30세 미만에겐 AZ 백신 아닌 다른 백신 권고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올려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EMA는 이날 AZ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사례에 대한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EMA는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증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EMA는 코로나19 예방에서 이 백신의 전체적인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MA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 특이 혈전과 관련해선 관련성을 명확하게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 분석 필요성을 제기했다. DIC, CVST는 혈전 증가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이다.

한편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는 혈전 우려와 관련, 30세 미만 젊은 연령층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유럽의약품청 "AZ백신-특이혈전 희귀 사례 관련 가능성"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라고 쓰인 병이 놓여있는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