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 무료 서비스 등록을 마친 '햇빛지도'는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탁된 것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태양광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햇빛지도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 단순 평균 일조량에 따른 계량전력수치와는 다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읍면동 단위 태양광 발전량과 잠재수익을 추정할 수도 있다.
정수옥 한전KDN ICT연구원장은 "그린 뉴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부지 선정을 통한 계통안정화와 수익창출이 중요하다"며 "햇빛지도 등 대국민 서비스 개발로 올바른 대체에너지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한전KDN 직원이 태양광발전량 예측 정보를 스마트폰 앱 '햇빛지도'로 확인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