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퇴직연금]대신·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수익률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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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퇴직연금]대신·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수익률 싹쓸이

김현동 기자   citizenk@
입력 2021-04-08 11:44

DB 1년 수익률 대신증권 2.56% 1위, DC 미래에셋증권 7.90%·IRP 한국투자증권 7.57%
교보·신한생명, 롯데손보 제외시 DB·DC·IRP 톱10 증권사뿐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제도 유형별 1년 수익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제도 유형에서 수익률 톱10을 증권사가 대부분 차지했다.


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퇴직연금 사업자의 최근 1년 운용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확정급여(DB)형·확정기여(DC)형·개인형IRP 등에서 신영증권이 각각 3.70%, 9.98%, 10.4%로 수익률 1위에 올랐다. 다만 신영증권의 제도별 적립금이 미미해 수익률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신영증권의 DB형 적립금은 304억원, DC형과 IRP 적립금은 각각 803억원, 525억원에 그치고 있다. 신영증권의 적립금 순위는 DB형 37위, DC형과 IRP가 32위다. 전체 적립금 순위도 37위에 불과하다.

신영증권을 제외하면 DB형에선 대신증권이 2.56%로 1위였고, DC형과 IRP에서는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7.90%, 7.57%로 수익률 최고를 기록했다.



DB형의 교보생명(2.49%)과 롯데손해보험·신한생명(2.08%)을 제외하면 모든 유형에서 증권사가 수익률 톱10을 독식했다. DB형에선 한국투자증권(2.49%) 삼성증권(2.30%) 하나금융투자(2.17%) 현대차증권(2.16%) 신한금융투자(2.11%) 미래에셋증권(2.10%)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IBK연금보험(2.06%), 삼성생명(2.04%) 등이 그나마 2%대의 수익률을 보였을 뿐이다. 은행권에선 신한은행이 1.9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DC형에서도 삼성증권(7.22%) 한국투자증권(6.99%) 신한금융투자(6.78%) NH투자증권(6.32%) 한화투자증권(6.07%) KB증권(5.88%) 유안타증권(5.58%)이 톱10에 들었다. 금융투자회사를 제외하면 미래에셋생명(5.06%)과 교보생명(4.49%)가 뒤를 이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3.19%)이 그나마 20위권 내에 포함돼 체면치레를 했다.

IRP 유형에서도 1년 수익률 톱10에 들어간 곳은 미래에셋증권(7.25%) 유안타증권(7.13%) 하나금융투자(6.59%) 한화투자증권(6.45%) 대신증권(6.23%) 삼성증권(6.14%) 신한금융투자(5.63%) KB증권(5.36%) 등이다. 은행권에선 대구은행이 3.99%로 최고 수익률을 보였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2020 퇴직연금]대신·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수익률 싹쓸이
(자료 = 통합연금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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