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IoT적용 첨단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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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IoT적용 첨단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1-04-08 13:25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자율운항 시대를 앞두고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하는 디지털 생산센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생산센터는 건조 중인 블록 위치를 드론 등을 이용해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생산관리센터'와 시운전 중인 선박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는 '스마트 시운전센터'로 구성됐다. 스마트 생산관리센터는 최신 IoT 기술로 실시간 생산정보를 공유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스마트 생산관리센터내 대형 스크린에서 1분마다 각종 생산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기상 상황 등 생산에 영향주는 요소에 대한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상 제약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시운전센터의 경우 시운전 선박의 장비별 성능과 연료 소모량 등 운항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술 지원을 적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그동안 선박의 해상 시운전과정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면 기술 인력이 직접 해상에 있는 배로 이동해 이를 해결해야 했다. 운항 데이터 계측을 위해 승선했던 인원들도 육상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선박과 동일한 환경으로 제작된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선원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운전센터에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앞으로 건조될 선박의 장비 운전 최적화 등에 활용된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은 "디지털 생산센터는 미래 경쟁력인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선박 자율운항 시대를 열어줄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IoT적용 첨단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
대우조선해양, 첨단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 <대우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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