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38대 서울시장 현충원 참배로 임기 시작…"다시뛰는 서울시, 바로서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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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38대 서울시장 현충원 참배로 임기 시작…"다시뛰는 서울시, 바로서는 대한민국"

한기호 기자   hkh89@
입력 2021-04-08 09:34

현 서울시청 본관 완공 이후 첫 방문
첫 출근인사, 서정협 부시장 사무인계인수, 서울시의장 예방 등 일정 소화
오후 중 성동구청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 방문


오세훈 38대 서울시장 현충원 참배로 임기 시작…"다시뛰는 서울시, 바로서는 대한민국"
오세훈 제38대 서울특별시장이 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오 시장은 방명록에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라고 적었다.[사진=연합뉴스]

4·7 보궐선거로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세번째 임기를 맞이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수기 작성 명부에 체크하고 입장한 후 의장대 도열을 거쳐 현충탑에 참배했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서울시민 여러분을 잘 보듬고 챙기는 그런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처음 결재할 사안에 대해선 "(시청에) 들어가서 한번 일단 보고를 받아보고 현황을 파악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으로 처음 출근해 1층 로비에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첫 출근 환영행사를 갖는다. 현 서울시 본관 청사는 오 시장 첫 임기 중인 2008년에 착공됐으나 완공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 당시 이뤄져 오 시장은 완공을 보지 못했고, 그간 방문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6층 시장 집무실에서 박 전 시장 궐위 이후 9개월간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사무 인계·인수서를 받고 서명했다. 뒤이어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을 예방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사회적 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노원 시의회 사무처장, 김청식 의장 비서실장,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이 동석한다.
오 시장은 이외에도 시청 본관 2층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첫 인사를 갖는다. 오후 중에는 첫 현장 일정으로 성동구청 대강당에 있는 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현장 의료·행정인력을 격려하고,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오 시장은 시청사로 복귀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으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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