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5종 공급가 인상 "소비가는 그대로"

김아름기자 ┗ 식약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논란에 남양유업 고발

메뉴열기 검색열기

던힐 5종 공급가 인상 "소비가는 그대로"

김아름 기자   armijjang@
입력 2021-04-08 14:01
던힐 5종 공급가 인상 "소비가는 그대로"
BAT코리아가 던힐 5종의 공급가를 인상한다.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BAT코리아가 대표 궐련형 담배 '던힐'의 공급가를 인상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오는 5월부터 개인형 편의점과 마트 등 소매점포에 던힐의 납품가를 10원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납품가가 인상되는 담배는 던힐 6㎎와 던힐 3㎎, 던힐 1㎎, 던힐프로스트, 던힐파인컷 1㎎ 등 5종이다. 공급가는 인상되지만 소비자가는 종전대로 4500원을 유지한다.
BAT코리아 측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팩 업그레이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배업계에서 소비자가 인상 없이 공급가만을 조정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고스란히 판매 점주들이 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인상은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가맹점형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개인 소매점에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대형 편의점의 경우 담배 공급과 관리 등을 편의점 본사가 맡기 때문에 공급가 역시 개인 소매 점포와 차이가 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계약 주체에 따라 납품가와 마진 등이 달라 가격 인상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