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 데이터 구축 위한 데이터 자동화 가공관리 도구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시험 수행 후 인증을 부여한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으로 제품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여부 결정, 인증 통과 시에 시험성적서 및 품질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테스트웍스의 블랙올리브는 지난 2019년 출시 후,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 노하우를 반영해 업데이트됐다. 블랙올리브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을 위한 데이터 작업 생성, 개인정보 비식별화, 자동 라벨링, 라벨링 보정, 검수, 관리까지 인공지능 데이터 전처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블랙올리브는 K-DATA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과 NIA AI 데이터셋 구축사업 등에 적용돼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팜, 헬스케어, 안전, 수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데이터 라벨링에 쓰였다. 자동화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셋의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한 게 강점이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블랙올리브의 GS 인증 이후 나라장터 조달 등록을 마치고, 민간에 이어 공공 분야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의 맞춤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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