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교수 꿈꿨던 高大 수학과출신
대학원서 프로그래밍 매력 진로바꿔
2000년 대기업 부장 그만두고 창업
![[D파이오니어를 만나다] 송영선 대표는…](http://contents.dt.co.kr/images/202104/2021041402100531650001[1].jpg?var=0525 "[D파이오니어를 만나다] 송영선 대표는…")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한국상용SW협회장
1960년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수학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학교 때부터 수학문제를 풀면 머리가 맑아지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송 대표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수학과 교수를 꿈꿨다. 그러다 대학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매력에 빠져 진로를 바꿨다.
한국컴퓨터 기술연구소에 병역특례로 입사해 금융결제원의 은행간 CD 공동망, KT 빌링시스템 등 대형 프로젝트를 경험한 그는 삼성SDS로 자리를 옮긴 후 삼성그룹의 각종 ICT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그러던 송 대표는 2000년, 부서원 70명을 둔 잘 나가는 대기업 부장 자리를 그만두고 ICT 인프라 관리 솔루션 회사인 인프라닉스를 창업했다. 인프라닉스는 전통 ICT 인프라 관리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업종 맞춤형 인프라·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2017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경영인상 중소기업최고경영자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2월부터 한국상용SW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대표 / 송영선
설립일 / 2000년 7월
주소지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66 서초빌딩
직원수 / 56명
주요 사업영역 / 레거시·클라우드 통합 인프라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MSP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업종 맞춤형 가상화 전산실 서비스
매출 / 약 98억원(2020년)
경영전략 / 클라우드 기반의 업종 맞춤형 가상화 전산실 서비스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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