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인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은 첨단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새롭게 개발한 '사회적 거리 감지' 기능을 추가해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 감지는 AI 카메라가 사람간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기준 거리보다 가까워지면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현행 방역 지침인 1~2m를 기준으로 거리를 설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스피커, 모니터 등 다양한 알람 장치와 연동해 즉시 현장에서 방역사항 준수 안내를 할 수 있다.
또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적정 인원수 이상으로 사람이 입장할 경우 경보를 통해 입장을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 감지'는 AI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마스크 착용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준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은 AI 개발 전담 조직인 AI연구소를 통해 자체적인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며 "고객의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