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협회장), 김수영 양천구청장(사무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감사) 면담
서울 자치구 25곳 중 24곳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
吳시장 요청으로 면담 일정 잡혀…적극 협조 당부할 듯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20분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무총장인 김수영 양천구청장, 감사를 맡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면담한다. 이들은 잠시 공개 환담을 가진 뒤 비공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오 시장 체제의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가 첫 상견례를 갖는 자리로, 시와 자치구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오 시장이 요청해 이뤄졌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를 제외한 24개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오 시장은 이날 구청장협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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