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4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과 비교해 33명 적다. 1주 전보다는 15명 적다. 서울시 16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217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하순부터 150명 미만에 머무르다가 지난달 말부터 급증했다. 최근엔 매일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보름간(2∼16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만329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평균 196명이 확진됐다. 평균 확진율은 0.6%였다.
1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5451명이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내일 오전 발표된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