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인프라 공급 공조키로
애저·홀로렌즈·팀즈 등 MS 기술과 GE헬스케어 기술 연계
두 회사가 보유한 AI·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인프라를 공급해 의료기관의 혁신을 돕고, 의료진에게 환자 진료나 치료에 필요한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와 환자 경험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국MS는 클라우드 애저, 혼합현실(MR) 디바이스 홀로렌즈2, 팀즈,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톱 등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GE헬스케어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인 '에디슨 헬스링크', 병원 워크플로우를 분석하는 '커맨드센터' 등의 솔루션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애저 기반의 데이터 과학자 양성 교육, GE헬스케어 솔루션 교육, 데이터 활용교육 등 인재양성과 교육도 추진한다. GE헬스케어 버추얼케어 솔루션인 뮤럴 확산과 공공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욱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정밀의학' 비전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여러 혁신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GE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MS의 디지털 역량이 시너지를 내 의료기관과 의료진, 환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효율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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