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태영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서 'DMC 플렉스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이고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DMC 플렉스 데시앙에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원 웨이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제조 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더했다. 또한 물류 이동 속도와 근무 쾌적성을 높이는 최고 6m의 층고 설계가 적용되며 기업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스텝 가든 오피스, D-큐브 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입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힐링 공간을 비롯해 테라스 가든, 19층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등 휴게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DMC 플렉스 데시앙' 주변의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을 통하면 수도권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비롯해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예정돼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암DMC, 마곡지구, 덕은지구 등이 가까워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고양시 내 입주한 6만 개 이상의 사업체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등의 건립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9만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4년 개발될 예정이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지식산업센터가 주라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이 없으며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내년 연말까지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