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신동아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선보인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가 최고 경쟁률 56.84대 1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8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829건이 접수돼 평균 31.7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B에서는 32세대 모집에 181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56.84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지닌 다양한 입지적 가치와 함께 비(非)규제지역 내 신규 분양이라는 희소가치가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한 춘천은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받은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