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형 `성희롱 논란` 박나래…경찰,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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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형 `성희롱 논란` 박나래…경찰, 무혐의 결론

장우진 기자   jwj17@
입력 2021-06-28 16:00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사진)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성 인형을 가지고 성희롱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8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 정보 유통 혐의를 받는 박씨를 불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된 지 두달여 만이다.

경찰 측은 박씨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고, 해당 영상 역시 음란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박나래는 앞서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영상에서 박나래는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면서 신체를 잡아 당기며 성적인 묘사를 하는 등 수위 높은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공식으로 사과했으며 박나래도 자필 사과문을 내고 하차했다.

박나래는 지난 3월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내고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다"며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고개 숙여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남자인형 `성희롱 논란` 박나래…경찰, 무혐의 결론
<개그우먼 박나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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