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발행 살아났다...미래에셋·KB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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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발행 살아났다...미래에셋·KB 주도

김수현 기자   ksh@
입력 2021-07-14 19:22
ELS발행 살아났다...미래에셋·KB 주도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전년 대비 늘면서 ELS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발행을 주도하고 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LS 발행 금액은 35조5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반기(37조4784억원)보다는 5.1% 줄었지만, 작년 상반기(31조5552억원)와 비교하면 12.8% 증가한 규모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3조3287억원으로 전년 동기(77조2341억원) 대비 31.0% 감소했고 전년말(61조3,822억원) 대비로는 13.1%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 전체 발행 금액 중 공모가 31조2596억원(87.9%), 사모가 4조3214억원(12.1%)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로는 3.3% 감소했지만 작년 상반기보다는 22.3% 증가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로 27.9%, 전분기 대비로도 16.1% 줄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ELS가 27조6975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77.8%를 차지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주식 연계 ELS가 5조599억원으로 14.2%였다.


해외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유로스톡스50 지수 연계 ELS가 각각 전 반기보다 48.5%, 68.3% 증가했다. 홍콩 H지수와 닛케이225지수, 홍콩 항셍지수 연계 발행금은 각각 87.1%, 91.3%, 53.8% 늘었다. 반면 국내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 금액은 15조615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3.6% 감소했다.

상반기 ELS 발행 규모 상위 5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4조4119억원·점유율 12.4%), KB증권(4조1803억원·11.7%), 한국투자증권(4조988억원·11.5%), 신한금융투자(3조9165억원·11.0%), 삼성증권(3조8913억원·10.9%)이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ELS발행 살아났다...미래에셋·KB 주도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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