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파크는 김천혁신점이 KTX 김천(구미)역 인근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된 상권으로 긍정적인 매출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야간 무인 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의 반려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브랜드는 지난 4월 유·무인 운영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펫샵을 선보인 후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용품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고 있다. 폴리파크 펫24는 기존 유인으로 운영하는 매장에서 낮은 투자 비용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리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폴리파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자체 개발 POS System에 있다. 이는 펫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판매, 발주, 직원, 매출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브랜드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올해 초 무인 매장 운영을 위한 셀프 결제 키오스크 기능을 추가 개발하며 유·무인 통합 관리를 실현한 것이다.
관계자는 "브랜드의 18년 노하우로 완성된 포스 시스템으로 무인 매장 운영까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은 펫샵 업계에서 폴리파크가 지닌 독자적인 경쟁력"이라며 "무인 매장 운영을 위한 유료 키오스크를 구매하지 않고 별도의 데이터 연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경제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폴리파크는 전국에 폴리파크 펫24 매장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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