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특허 데이터 2.6억건 새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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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특허 데이터 2.6억건 새로 구축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21-07-22 19:45
고부가가치 특허 데이터 2.6억건 새로 구축
특허청은 2억6000만 여건의 고부가가치 특허 데이터를 새롭게 구축, 개방해 국내 기업의 신속한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한다.

특허청 제공

고부가가치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R&D(연구개발) 결과물을 빠르게 권리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허청은 22일 열린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제5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의 '특허데이터 활용 및 보급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방안은 국내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의 특허 흐름을 분석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안에 따르면, 기술, 시장, 산업 측면에서 분석이 가능한 2억6000여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새롭게 구축, 개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기업 지원 관점에서 우리 기업의 특허가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고, R&D 전 과정에서 특허 데이터가 쉽게 활용되도록 특허 가치평가의 핵심 지표인 '인용정보'를 확대, 구축한다.
산업 관점에선 산업별 특허동향에 대한 분석체계를 마련하고, 핵심인력 풀을 구축해 산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이를 위해 표준산업분류(KSIC)와 특허분류(CPC) 연계표를 구축해 특정 산업별 특허동향을 즉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허 발명자 정보와 논문 저자 등 연구자 정보를 상호 연계 지원한다.

특허청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 데이터 입수를 확대하고, 주요 국가의 특허 권리이전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보다 면밀한 글로벌 특허 분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산업재산정보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특허 정보의 입수, 구축, 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주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새로 구축되는 특허 데이터는 국가 정책 수립부터 기업 R&D까지 산업과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특허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기술 경쟁력 향상과 첨단 산업분야 세계 시장 진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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