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섹시 女배우 `세기의 재판`… 결국 판사까지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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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섹시 女배우 `세기의 재판`… 결국 판사까지 건드렸다

노희근 기자   hkr1224@
입력 2021-07-24 10:39
[人사이더] 섹시 女배우 `세기의 재판`… 결국 판사까지 건드렸다
2019년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앤젤리나 졸리와 자녀들 [로이터 연합뉴스]




사설 판사(Private Judge)의 편향적인 중재로 '세기의 재판'이 새국면을 맞게 됐네요.
미국 할리우드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부부였던 브래드 피트(57)와 앤젤리나 졸리(46)의 이혼에 따른 자녀 양육권 소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은 23일(현지시간) 사설 판사 존 아우더커크의 중재 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는데요. 이 사설 판사는 졸리와 피트가 고용했지만 '피트 편만 든다'는 졸리의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네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사설 판사제도가 있는데요. 비공개로 분쟁 해결을 원하는 당사자들이 선택하는 미국 사법제도 중 하나라고 하네요.



세기의 결혼에 이은 세기의 소송과정

자녀양육권 "피트편만 든다"

졸리, 사설판사 자격박탈 소송






현재 졸리와 피트는 양육권 문제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요. 졸리의 단독 양육권 주장에 피트는 공동 양육권으로 맞섰답니다. 그런데 사설 판사 아우더커크가 '피트가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피트의 공동 양육권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그러자 화가난 졸리는 아우더커크의 불공정 중재를 주장하며 항소법원에 자격 박탈 소송을 냈다네요. 더구나 아우더커크가 피트의 변호인과 사업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항소법원은 "공정성에 합리적 의심을 가질수 있다"며 윤리규정 위반을 들어 자격 박탈을 결정했다네요.



[人사이더] 섹시 女배우 `세기의 재판`… 결국 판사까지 건드렸다
앤젤리나 졸리(왼쪽)와 브래드 피트(오른쪽). [AP 연합뉴스]



피트 변호인과 사업적 관계

항소법원, 윤리규정 위반 들어

졸리 주장에 손들어줘




졸리와 피트의 '세기의 소송'이 어떻게 결정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의 양육권 문제로 성인인 장남 매덕스를 제외한 5명의 미성년 자녀들이 법원의 올바른 결정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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