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 "유부남 배우 A씨가 성관계 요구...폭언" 폭로

권준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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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 "유부남 배우 A씨가 성관계 요구...폭언" 폭로

권준영 기자   kjykjy@
입력 2021-09-11 11:42
배우 허이재가 과거 유부남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고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해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배우 허씨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어느날 드라마 상대 배우인 유부남 연기자 A씨 대기실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가 않대'라고 하더라"며 "내가 죄송하다고 했더니 '연인 같아지려면 같이 자야 된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허 씨는 "너무 놀라 가만히 있었더니 '너는 그러기 싫지?'라고 묻길래 '네 그러기 싫어요'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그러니까 이 X 같은 X아, 잘하라고. 너 때문에 연기에 집중을 못 하잖아 이 XXX아'라며 요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그는 "A씨가 유부남이셔서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다"며 "그 유부남 배우분이 결정적인 내 은퇴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날 세트장 촬영을 하는데 (A씨가) 감정이 제대로 안 잡혀 짜증이 났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나가버렸다"며 "감독님은 입봉 감독님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그 사람이 왕이었다"고 했다. 이어 "촬영장 분위기가 엉망이 되자 감독이 나를 따로 불렀다. '걔는 너를 성적으로 보고 있는데 안 넘어오니까 강압적으로, 무섭게라도 너를 넘어 뜨리려고 하는 거야'라고 이유를 얘기해줬다"고 털어놨다.
허 씨의 폭로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등에서 누리꾼들은 A씨 '신상털이'를 통해 공개해야 하고, 경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허 씨는 2003년 KBS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해바라기', '하늘을 걷는 소년', MBC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에 출연했고, 2016년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배우 허이재 "유부남 배우 A씨가 성관계 요구...폭언" 폭로
허이재(왼쪽)씨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과거 상대 유부남 배우 A씨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폭언을 한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웨이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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