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석 이후 금융위원장·금감원장·한은총재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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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석 이후 금융위원장·금감원장·한은총재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논의"

은진 기자   jineun@
입력 2021-09-13 17:00
정부가 9월 하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 가계부채 증가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를 점검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정당국과 통화당국, 금융당국이 인식을 공유하고 리스크 관리에 대해 의견 조율을 하기 위해서 이달 내에 저를 포함해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총재가 모이는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금융정책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월 18일 이후 반년 만에 처음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가계부채 증가, 자산 불균형성이 지적됐고 '신(新)양극화'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격차가 확대돼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시장 리스크, 자산시장 변동 관리,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여러 지적에 대해 정부도 유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은 2분기 사용액 대비 10월 1일부터 사용한 매출액을 비교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4차 확산이 없었다면 9월 또는 그 이전부터 할 수 있었지만, 10월 소비분부터 시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추석 이후 세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서는 내달부터 심의위원회를 가동해 10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홍남기 "추석 이후 금융위원장·금감원장·한은총재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논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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