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먼저 시작한 상생펀드...4년 만에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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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먼저 시작한 상생펀드...4년 만에 3000억 돌파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1-09-15 09:34
네이버가 먼저 시작한 상생펀드...4년 만에 3000억 돌파
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와 창작자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분수펀드'가 만 4년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분수펀드는 네이버가 SME와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돕고 경제에 분수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7년 별도 조성한 사내 예산이다. 플랫폼 기업의 대표적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인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을 활성화하고 있다.
네이버 분수펀드는 △2017년 609억원 △2018년 613억원 △2019년 689억원 △2020년 861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500억 원이 집행되면서 만 4년 만에 누적 금액 3200억 원을 달성했다. 네이버의 올해 분수펀드 규모가 9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수펀드는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프로젝트 꽃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네이버는 분수펀드를 바탕으로 파트너들의 교육 공간인 파트너스퀘어를 전국 6개 지역에 설립해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300여건의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8년간 30만 이상의 오프라인 방문과 연간 230만 재생수를 기록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디지털 비즈니스 교육 커리큘럼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로의 확장도 앞두고 있다.


분수펀드는 네이버가 데이터 기반으로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성장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수수료와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포인트에 더해 올해부터 SME들이 노무·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 오프라인 SME 대상 네이버주문 수수료 지원 등 스타트올인원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블로그, 밴드, 인플루언서, 지식인 등 네이버의 UGC 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광고 보상 프로그램, 프로모션 지원 등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 창작자들의 수익화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은 분수펀드를 통해 비영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익단체에는 사용자들이 기부금만큼 추가 출연하는 '더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 SME와 창작자, 소셜벤처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지원을 제공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4년에 걸친 꾸준한 지원이 3000억원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분수펀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꽃의 범위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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