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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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박정일 기자   comja77@
입력 2021-09-15 10:54
삼성전자,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삼성전자 협력회사인 반도체 장비 기업 '원익IPS' 직원들이 반도체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 한 지표다.
삼성전자는 이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를 세우고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원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 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회사는 또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협력사 자금 지원을 위해 2011년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반도체 부문 우수 협력사에는 2010년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이후 11년 동안 총 4254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부터 3년 간 약 2400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7월까지 1560여건의 특허를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했고, 2013년부터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설립해 협력사 임직원 14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상생 활동을 하고 있다.

상생펀드, 임직원 교육, 제조혁신 지원 등 프로그램의 경우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확대 실시 중이고, 2018년에는 3차 협력사를 위해 총 7000억원(상생·물대지원펀드) 규모의 전용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25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벤처기업, 나아가 미래사회 공헌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체계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이 10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회사의 상생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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