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다음달 21일까지 150개사 선정
사내벤처팀 추천 후 최대 1억원 자금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18년 처음 실시된 사업으로, 올 9월까지 107개 운영기업, 499개 사내벤처팀(분사기업)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상반기 교보생명, 바른손 등 운영기업 6개사를 선정했으며, 하반기 공모를 통해 15개사 가량을 선발할 계획이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운영 규정과 지원부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사내벤처 지원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고, 중기부는 이들을 평가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액셀러레이팅 매칭 등 후속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로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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