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15일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트래픽이 몰려 개시 직후 1시간 동안 DB(데이터베이스)를 3배, 웹서버를 8배 증설했다"며 "증설 후 안정적인 서비스가 되면서 분당 8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5일 10시42분부터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MVP(Minimum Viable Product·최소 기능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디 찾기의 대상을 확장하고 복원 동영상의 썸네일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싸이월드는 전성기 시절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680만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기록은 단 하루 동안 전성기 시절 MAU를 넘어선 것이다.
싸이월드제트는 MVP 서비스를 일정 기간 진행한 후 바로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로그인한 회원들의 동영상을 그 즉시 코덱으로 트랜스코딩 한다"며 "정식 서비스 시작 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로그인 순서대로 트랜스코딩을 하고 있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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