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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두환 사망에 "마지막까지 반성·사과 없어…조문 안한다"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1-11-23 11: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면서 "중대 범죄 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은 점을 참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책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전 대통령은)자신의 사적 욕망을 위해 국가권력을 찬탈했던,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어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했으니 전두환씨라고 하는 게 맞겠다"면서 "전두환씨는 명백하게 확인된 것처럼 내란 학살 사건의 주범이고, 최하 수백 명의 사람을 살상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여전히 미완 상태인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게 당시 사건 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상태로 아직 조문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이재명, 전두환 사망에 "마지막까지 반성·사과 없어…조문 안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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