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을 흔들고 각종 미디어를 이용하여 겁박…후보 바보 만들기에 전력투구”
“문재인 정부는 ‘야당 복 하나는 타고났다’를 매순간마다 확인하게 된다”
“그의 어이없는 행태는 과연 야당 대표인지, 여당 대변하는 인물인지 혼란스러울 지경”
“정권교체 열망하는 대다수 국민들 염원 짓밟아…역사 발전의 대역 죄인 되지 말기를”
![[전문] 오세라비 작가, 이준석 사퇴 촉구 성명문 발표…“더이상 청년들 모욕 말라”](http://contents.dt.co.kr/images/202201/2022010402109958079009[1].jpg?var=0318 "[전문] 오세라비 작가, 이준석 사퇴 촉구 성명문 발표…“더이상 청년들 모욕 말라”")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세바리 작가 등 92명의 국민의힘 당원들은 성명문을 내고 이준석 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당장 사퇴하라!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통한 집권은 사치란 말인가"라며 "대선을 불과 70일 앞두고 이준석의 난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후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끊임없이 합법적으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를 흔들고 각종 미디어를 이용하여 겁박하고 웃음거리를 만들며 후보 바보 만들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준석의 그간 행태는 눈뜨고 봐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없이 가벼운 언사는 마치 여섯 살 먹은 아이와 논쟁하는 듯, 논리적인 의사소통이 안 되는 아이가 성을 내고 보채는 것과 다름없다. 세간에 널리 퍼진 말처럼 문재인 정부는 '야당 복 하나는 타고났다'를 매순간마다 확인하게 된다"면서 "그 중심에 이준석의 어이없는 행태는 과연 야당 대표인지, 여당을 대변하는 인물인지 혼란스러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은 이미 당대표로서 리더십을 상실했으며,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이 과연 존재하는지 근원적인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정권교체를 방해하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라며 "대선 후보가 주역이 아니라 이준석 자신에게 언론의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으면 안 되는 언론성애자라도 된단 말인가"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이들은 "그간 보여준 이준석의 키치함과 수수께끼와 같은 언행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사건은 이준석의 정체를 알게 하는 중요한 단서 역할을 한다"며 "바로 수백억대 투자 사기로 2016년 9월 구속 수감된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와의 관련성"이라고 했다.
또 "이준석은 2013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시절부터 2016년 김성진이 구속 수감될 때까지 긴밀한 관계였다. 이준석은 2013년 두 차례 성상납(성매매)과 금품수수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자료는 김성진 투자사기 사건 피해자가 대전지방법원에 정식으로 요청하여 복사한 대전지방법원재판기록에 다 나와 있다. 이 사건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의해 폭로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평판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들은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검찰 수사 기록, 공판 기록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없었던 일,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넘길 수는 없다. 이는 권력형 성 비위 사건으로 이준석을 지지하는 일련의 지지자들의 주장처럼 허위 미투니 성범죄 무고니 그런 사건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상납,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당대표, 온갖 기이한 행태로 대선 후보를 흔들어 지지율 떨어트리기에 골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당대표가 이대로 직책에 머물러 있어야 한단 말인가"라며 "성토 대상이었던 민주당 권력형 성 비위 사건을 대하는 잣대와 동일한 케이스다. 이준석 사건을 그냥 넘긴다면 민주당의 내로남불, 우리 편은 괜찮아와 같은 위선적인 이중 잣대를 어떻게 비판할 수 있겠는가"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이들은 "이준석은 지금 당장 탈당하고 당대표에서 물러나라. 성상납 의혹을 말끔히 벗고 다시 돌아오면 될 일이다. 청년정치의 허상과 허탈함을 다시금 절감한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당원으로 있다. 어떤 제재도 받지 않은 채 분탕질을 치고 유유히 탈당한 조성은 사태에서 교훈을 단 한 가지도 얻지 못했는가"라면서 "청년정치를 대표하는 인물인 이준석은 더이상 청년들을 우롱하거나 모욕하지 말라. 이준석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을 짓밟고 역사 발전의 대역 죄인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오세라비 작가 등 92명 성명문 전문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당장 사퇴하라!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통한 집권은 사치란 말인가? 대선을 불과 70일 앞두고 이준석의 난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후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끊임없이 합법적으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를 흔들고 각종 미디어를 이용하여 겁박하고 웃음거리를 만들며 후보 바보 만들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준석의 그간 행태는 눈뜨고 봐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없이 가벼운 언사는 마치 여섯 살 먹은 아이와 논쟁하는 듯, 논리적인 의사소통이 안 되는 아이가 성을 내고 보채는 것과 다름없다. 세간에 널리 퍼진 말처럼 문재인 정부는 '야당 복 하나는 타고났다'를 매순간마다 확인하게 된다. 그 중심에 이준석의 어이없는 행태는 과연 야당 대표인지, 여당을 대변하는 인물인지 혼란스러울 지경이다.
이준석은 이미 당대표로서 리더십을 상실했으며,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이 과연 존재하는지 근원적인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정권교체를 방해하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대선 후보가 주역이 아니라 이준석 자신에게 언론의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으면 안 되는 언론성애자라도 된단 말인가.
그간 보여준 이준석의 키치함과 수수께끼와 같은 언행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사건은 이준석의 정체를 알게 하는 중요한 단서 역할을 한다. 바로 수백억대 투자 사기로 2016년 9월 구속 수감된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와의 관련성이다.
이준석은 2013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시절부터 2016년 김성진이 구속 수감될 때까지 긴밀한 관계였다. 이준석은 2013년 두 차례 성상납(성매매)과 금품수수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자료는 김성진 투자사기 사건 피해자가 대전지방법원에 정식으로 요청하여 복사한 대전지방법원재판기록에 다 나와 있다. 이 사건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의해 폭로되었다.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평판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들은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검찰 수사 기록, 공판 기록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없었던 일,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넘길 수는 없다. 이는 권력형 성 비위 사건으로 이준석을 지지하는 일련의 지지자들의 주장처럼 허위 미투니 성범죄 무고니 그런 사건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성상납,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당대표, 온갖 기이한 행태로 대선 후보를 흔들어 지지율 떨어트리기에 골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당대표가 이대로 직책에 머물러 있어야 한단 말인가. 성토 대상이었던 민주당 권력형 성 비위 사건을 대하는 잣대와 동일한 케이스다. 이준석 사건을 그냥 넘긴다면 민주당의 내로남불, 우리 편은 괜찮아와 같은 위선적인 이중 잣대를 어떻게 비판할 수 있겠는가.
이준석은 지금 당장 탈당하고 당대표에서 물러나라. 성상납 의혹을 말끔히 벗고 다시 돌아오면 될 일이다. 청년정치의 허상과 허탈함을 다시금 절감한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당원으로 있다. 어떤 제재도 받지 않은 채 분탕질을 치고 유유히 탈당한 조성은 사태에서 교훈을 단 한 가지도 얻지 못했는가. 청년정치를 대표하는 인물인 이준석은 더이상 청년들을 우롱하거나 모욕하지 말라. 이준석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을 짓밟고 역사 발전의 대역 죄인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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