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자상거래 등 전 과정 지원
2곳 신규 선정 및 6곳 등에 7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은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 채널 입점까지 종합 지원한다.
올해는 2개 기관을 신규 선정하고, 기존 6개 기관을 대상으로 7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온라인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모든 과정을 돕는다.
신청 자격은 방송 스튜디오와 편집실, 교육실, 공유 사무실 등을 갖춰야 하며, 선정된 전문기관은 연간 소상공인 500개사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올해는 민간 주도, 성과 확산, 지역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 전환을 현장까지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은 서울 3곳, 부산 1곳, 대구 1곳, 전주 1곳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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