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당사의 경영권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보도가 양산되고 있는데, 경영권 매각 관련해 그 어떠한 사모펀드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유사한 제의에 대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재개를 위해서는 경영권 교체 등 지배구조의 쇄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매각설에 대한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추측을 야기할 만한 그 어떠한 행위도 진행한 적이 없으니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경영권 매각 의사가 전혀 없으며, 이와 관련해 향후에도 어떠한 단체와도 협의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재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전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태를 빨리 수습하고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여러분의 이익 제고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전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