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주접이 풍년') 제작진은 장민호의 무편집 버전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방영된 주접이 풍년 3회에서 장민호가 선보인 '사랑해 누나' 무대 풀 버전이 담겨 있다. 사슴 탈을 쓰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장민호는 팬들에게 특급 서프라이즈를 선물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 속 장민호는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주접단 석을 가득 채운 민호특공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장민호의 탄탄한 가창력과 사슴 탈을 쓴 채 선보이는 안무는 흥겨움을 더했다.
민호특공대는 장민호를 상징하는 각종 굿즈를 몸에 장착하고 열띤 응원으로 화답했다. 이에 장민호는 무대 말미에 '사랑해 누나'를 "사랑해 민트"로 개사하는 센스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