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측 "출연진 확진에 첫 방송 일주일 연기 결정"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 예능 '식스센스3' 출연자인 제시, 이미주, 이상엽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첫 방송이 일주일 연기됐다. 식스센스3 측은 "촬영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첫 방송을 일주일 미룬다"며 "안정적인 제작환경 확보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당초 예정됐던 첫 방송일인 다음달 11일에서 일주일 뒤인 18일로 미뤄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제시와 이미주는 2차 백신접종까지 마쳤으며, 이상엽은 3차까지 마친 상황이다. 세 사람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별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별이 22일 코로나19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자인 하하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감염 전파 우려가없다는 판단에 따라 격리 해제 조치돼 일상생활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별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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