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팔로워 650만명을 돌파하며 음원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2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651만7150명으로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전체 K팝 아티스트 1154명 중 그룹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12위, 솔로아티스트로서는 5위 해당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뷔는 '크리스마스 트리' 발매 후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수에서 가파른 상승세로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수는 올해 1월의 경우 그룹을 포함한 모든 K팝 아티스트 중 증가율 3위, 2월에는 2위를 차지하며 솔로아티스트로서는 증가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는 뷔의 자작곡을 포함한 3곡의 OST가 등록돼 있다. 뷔가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드라마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한 이태원 클라스 OST '스윗 나잇' '그해 우리는' 메인 OST '크리스마스 트리'다.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가 아닌 솔로아티스트로 K팝의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스윗 나잇'으로 아이튠즈에서 최다국인 1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최연소 아티스트로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국 OST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또 겨울마다 시즌송들을 대상으로 한 주간 미국에서의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 디지털 다운로드 횟수를 종합한 빌보드 '홀리데이 100'차트에 K팝 사상 최초 연속 2주 차트인했다.
'스윗 나잇'은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2억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한국 OST 사상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는 K팝 남자솔로 중 최단기간에 7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현재 3곡의 OST는 3억96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멤버들과 함께한 V라이브 방송에서 뷔는 "최근에 작업한 곡들이 마음에 들며 지금이 음악적으로 피크인 것 같다"며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