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는 쓸쓸한 감정이 묻어나는 벌판에 서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에이피알 프로젝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레피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장착한 멤버들은 다부진 눈빛과 진중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로 청춘들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단체 컷에서는 개인 컷과는 또 다른 극과 극 분위기가 연출됐다. 에이피알 프로젝트는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슈트를 입고 귀여운 표정과 다양한 브이(V) 포즈로 훈훈한 매력을 과시했다.
에이피알 프로젝트는 2017년 데뷔했던 8인조 그룹 TRCNG 출신 멤버 4인, 지훈(리더, 보컬), 현우(랩, 댄스), 시우(보컬, 랩), 하민(보컬)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6일 정식 재데뷔에 앞서 프로젝트 신곡 '11시 59분'을 발매하고 팬들 앞에 섰다. 이번 신곡은 '슬픔, 시작, 비행'이라는 청춘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청춘의 슬픔을 대변하는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퓨처 R&B 장르의 곡이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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