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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재명 겨냥 압수수색…기획된 정치보복 수사 중단하라"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2-06-17 10:28
우상호 "이재명 겨냥 압수수색…기획된 정치보복 수사 중단하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경찰이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에 대해 압수수색하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압수수색이다. 윤석열 정권은 기획된 정치보복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반발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압수수색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를 겨냥한 정치수사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또 "검찰이 박상혁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겨냥해서도 (대선공약 개발 의혹 등) 여러 보도가 나온다"며 "이같은 수사의 흐름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런 수사들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보면 자체 기획된 정치적 수사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백현동 아파트는 성남시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4단계 상향해주고 분양 아파트로 전환해 민간업자가 3000억원 이상의 분양이익을 봤다며 특혜 의혹 논란이 일었다.
우 위원장은 오는 20일께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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