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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살지 몰라"…푸틴, 31세 연하 연인에 낙태 요구

김대성 기자   kdsung@
입력 2022-06-18 15:44
"얼마나 살지 몰라"…푸틴, 31세 연하 연인에 낙태 요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1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39)에게 낙태를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독립 뉴스 채널 제너럴 SVR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텔레그램을 통해 카바예바가 임신을 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너럴 SVR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에게 자신은 이미 자녀가 충분하고, 얼마나 더 오래 살지 모르기 때문에 낙태를 요구했다.


카바예바는 아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너럴 SVR은 "최근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말을 아예 하지 않고 있고 대화를 시도하면 싸움으로 번지는 상황"이라며 "(크렘린궁) 직원들이 마치 드라마를 보듯 이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와 염문설은 지난 2008년 처음 나왔다. 러시아 당국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나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과의 사이에 최소 세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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