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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바이든, 자전거 내리려다 `꽈당`…"페달 클립에 발 걸렸다"

박양수 기자   yspark@
입력 2022-06-19 10:36

자전거 멈추려는 순간 넘어져
작년엔 전용기 오르다 넘어진 일도 있어


고령의 바이든, 자전거 내리려다 `꽈당`…"페달 클립에 발 걸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자전거를 타던 중 군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자전거에서 내려려다 넘어졌다. <레호보스 비치(델라웨어주)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전거 트랙 옆에 서 있던 사람들을 발견하고, 다가서려고 자전거를 멈추려던 순간 넘어졌다.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일어선 바이든 대통령은 "괜찮다"면서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군중들과 대화를 나누고, 취재진과도 짧은 문답을 주고 받은 뒤 다시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은 찰과상이나 타박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레호보스 비치 별장에 도착해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인 20일까지 이곳에 머문다. 17일은 바이든 부부의 45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79세의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건강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연설 무대와 유세장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의 광고를 내보냈다.

하지만 작년 3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가볍게 뛰듯이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있었다.

또 2020년 11월 대통령 당선인 신분일 때 반려견 메이저와 놀아주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에 실금이 가는 바람에 한동안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고령의 바이든, 자전거 내리려다 `꽈당`…"페달 클립에 발 걸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작년 3월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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