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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확대 ... 출퇴근 지옥 해소되나

이민호 기자   lmh@
입력 2022-06-19 11:58

파주~서울 7101번 오늘부터 운행
국토부 매년 10~15개 노선 신설


수도권 광역버스 확대 ... 출퇴근 지옥 해소되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서울시 광역버스인 7101번 운행 개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광역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7101번 버스 노선도 <국토교통부>

안성과 평택 등 기존에 광역버스가 다니지 않았던 노선에도 광역버스가 다니게 된다. 지하철이 없거나 완공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되고, 준공영제가 확대 시행된다. 경기도 광역버스 사무가 경기도에서 국토부 이관돼 배차시간 등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서울시 광역버스인 7101번 운행 개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새 정부의 광역버스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하철이 없거나 완공되지 않은 수도권 광역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연간 10~15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광역버스 전체노선(192개)을 2025년까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 이관하고, M버스와 일반광역버스는 준공영제를 시행해 배차간격 준수 등 광역버스가 안정적으로 운행되도록 계획할 방침이다. 준공영제는 공공이 재정을 지원하고, 버스는 민간이 운영하는 제도다.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 중인 전세버스를 기존 135대에서 올해 7월에는 180대로 확대해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배차간격이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70석)를 6월 32대에서 12월 60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CNG와 경유 등을 사용하는 광역버스 3000여대는 수소나 전기버스 등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연간 27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여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광역버스 신설 거리 제한 규정이 완화돼, 안성과 평택, 여주 등도 광역버스 신설이 가능하게 된다. 수요조사를 통해 연내에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 등 지방 대도시 권역에도 각 1개 이상의 M버스 노선을 연내에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20일 파주 금촌지구와 운정신도시를 출발해 신촌·광화문·종로를 거쳐 혜화역을 지나는 일반광역버스 7101번 노선이 운행을 을 시작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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