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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서울 정릉골 재개발 수주

이민호 기자   lmh@
입력 2022-06-19 19:41

1411세대 저층 주택 건설


포스코건설, 서울 정릉골 재개발 수주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560명 중 501명(89.5%)의 지지로 시공권을 얻었다. 포스코건설은 "정릉골 재개발사업은 약 6028억원 규모로, 서울에 몇 남지 않은 대형 재개발 사업지"라며 "지하 2층~ 지상 4층 81개동, 1411세대 규모의 대규모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릉동 757 일대 20만3857㎡에 용적률 96.73%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4층, 80개 동, 1411가구의 저층 주택을 짓게 된다. 정릉골은 북한산 자연경관지구로 용적률 제한으로 종상향이 불가능해 친환경 타운하우스 단지로 조성되며, 임대 아파트도 들어가지 않는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명을 '르테라스 757'로 제안했다. 전 세대를 테라스 하우스로 짓고 북한산, 정릉천 등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리조트 스타일의 인피니티 풀, 히노끼탕, 컨시어지 로비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주변에 북한산국립공원과 정릉천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다. 경전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서경대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2028년 강북순환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5558억원을 기록했다. △대구 반고개 재개발(공사비 1817억원) △경기 성복역리버파크리모델링(2385억원) △서울 노량진3구역 재개발(2954억원) △서울 문래진주맨션 재건축(980억원) △ 창원 반지1구역 재건축(1394억원) △정릉골 재개발(6028억원) 등을 따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테라스 하우스로 변모해 준공 이후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 부곡 2구역, 서울 방배 신동아 등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민호기자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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