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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다" 소송당했어도…머스크 "도지코인 계속 살 것"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2-06-21 06:43
"사기다" 소송당했어도…머스크 "도지코인 계속 살 것"
도지코인과 일론 머스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상화폐인 도지코인 투자자에게 거액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도지코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도지코인을 지지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사들여야 한다"는 글을 올리자 "사고 있다"라는 답변을 달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초 '도지코인 아버지'(Dogefather)를 자처하며 이 코인을 띄웠다.



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머스크는 도지코인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테슬라는 지난해 액세서리와 장식품 등을 파는 온라인 숍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했고,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에도 도지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머스크는 도지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가상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에게 2580억 달러(333조60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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