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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LNG 연료시스템 개발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2-06-23 13:43
현대重, LNG 연료시스템 개발
사진은 최병일 (왼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상무,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조성헌 현대중공업 상무.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Hyundai High Efficient Gas Supply System)'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선급과 영국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LNG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보다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일 수 있어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통상 LNG추진선은 영하 163도의 액화천연가스를 가열해 기화시켜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연료 소비와 함께 탄소가 배출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 적용을 통해 이런 단점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Hi-eGAS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국내 기자재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LNG 연료공급시스템 내에서 결빙 발생 위험을 크게 낮췄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고효율·저탄소 선박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과 부합하는 방향"이라며 "차세대 미래선박 개발과 함께 친환경선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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