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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문인력 양성 한뜻… LG엔솔·SK온·한양대 협약

박한나 기자   park27@
입력 2022-06-23 10:46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 한뜻… LG엔솔·SK온·한양대 협약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배터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신영준(왼쪽)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경영자와 오성근 경영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업계 '톱5'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지난 22일 한양대와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일반대학원 내에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 맞춤형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배터리공학과의 정원은 40명이다.
입학생 중 우수 인재는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한양대와 양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배터리트랙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배터리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된다. 해당 학생들은 학교와 양사에서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경영자는 "이차전지 분야 우수한 인재를 적극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원 SK온 배터리연구원장은 "향후에도 한국 배터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업계에서는 한때 소송전까지 불사했던 두 회사가 국가 미래 성장사업을 키우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오성근 부총장은 "배터리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 규모에 비해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며 "세계 최고 배터리 기업들과 힘을 합쳐 배터리 분야 초일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박한나기자 par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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