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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품에서 오징어 냄새나요"…스타벅스 "일시적 현상…교환 가능"

김수연 기자   newsnews@
입력 2022-06-23 17:23
최근 SNS 등에 스타벅스 증정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회사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전용상품 중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 같은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e-프리퀀시 상품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데 서머 캐리백은 이런 증정품의 한 종류다.

이런 악취 문제는 서머 캐리백 중 일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제작 시 원단의 인쇄 염료가 충분히 휘발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다만 이런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것이 스타벅스코리아의 설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캐리백 소진이 아직 안 된 상태고, 개봉하고 하루이틀 정도 지나면 냄새가 빠져서 교환하는 고객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라며 "교환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상품 제작 시 이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고객들께서 이취 현상에 불편함을 느끼실 경우 동일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면서 "더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에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종이 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고객의 의견에 따라 해당 물량을 전부 회수한 바 있다. 종이 빨대의 내구성 개선을 위해 코팅액을 배합을 바꾸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규격·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이 빨대 코팅액 배합은 이전 상태로 되돌린 상태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증정품에서 오징어 냄새나요"…스타벅스 "일시적 현상…교환 가능"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이미지.<스타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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