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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연일 은행 ‘이자장사’ 팩폭… 권성동, 대놓고 “고통분담하라”

장환순 기자   janghs@
입력 2022-06-23 11:43
[人사이더] 연일 은행 ‘이자장사’ 팩폭… 권성동, 대놓고 “고통분담하라”
연합뉴스.




"민생경제는 풍전등화인데, 은행은 막대한 이자 이익을 얻고 있다."
여권에서 은행의 과도한 '이자장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일 은행장 간담회에서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23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질타 발언이 쏟아졌는데요. 예대금리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라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권성동 "과도한 폭리 취했다는 비판 계속돼

시장 자율성 해치지 않는 범위서 고통분담 나서야"




먼저 권성동 원내대표는 "가계 부채는 가정 경제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예금과 대출금리 차이로 과도한 폭리를 취했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고통분담 노력을 함께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人사이더] 연일 은행 ‘이자장사’ 팩폭… 권성동, 대놓고 “고통분담하라”
연합뉴스.



이어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금융업계 가치가 '이자 장사'라는 말로 치부돼서야 되겠느냐"며 이미 몇몇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낮추고 예금 금리를 높인 상품들이 나왔다. 금융업계 차원에서 예대금리 격차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업계는 예대금리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금융의 가치를 살리고 어려운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일종 "금융업 가치가 이자장사로 치부돼서야…

예대금리 격차 줄이기 적극 동참해 달라"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은행과 함께 정유사의 고통분담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권 원내대표는 "정부는 세수 부족 우려에도 유류세 인하 폭을 최대한 늘렸다. 정유사들도 고유가 상황에서 혼자만 배 불리려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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