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지난해 농·어촌 향한 귀촌가구 75% `1인 가구`…2명 중 1명은 `30대 이하`

김동준 기자   blaams@
입력 2022-06-23 14:12
지난해 농·어촌행을 택한 귀촌가구의 70% 이상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촌인 중 절반가량은 30대 이하인 젊은 세대였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으로 작성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4347가구 중 74.5%가, 귀어가구는 1135가구 중 79.0%가 각각 1인 가구로 집계됐다. 귀촌가구는 36만3397가구 중 75.2%가 1인 가구였다.
귀농인이란 동(洞) 단위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 읍·면 지역으로 이동해 농업경영체등록명부와 농지원부·축산업등록명부 등에 등록된 사람이다. 귀어인은 어업경영체등록명부 등 어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명부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귀촌인은 귀농어인 조건을 충족하는 이동자 중 학생, 군인, 직장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일시적 이주, 동반 가구원 등을 제외한 이들이다.

귀농가구는 전년 대비 1858가구(14.9%), 귀어가구는 238가구(26.5%) 각각 늘었다. 귀촌가구는 1만8192가구(5.3%) 증가했다.



귀농어·귀촌인 절반 이상은 남성이었다. 성별로 보면 귀농 67.5%, 귀어 66.3%, 귀촌 60.8%로 남성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의 경우 귀농어인은 50대 이하가 전체의 70% 안팎을 차지했다. 귀촌가구의 30대(21.8%)와 20대 이하(21.5%) 비율은 40%를 넘었다.
귀촌을 한 사람의 직전 거주지가 수도권인 비중은 약 절반에 달했다. 귀촌 전 거주지역은 경기가 13만1805명(26.6%)으로 가장 많고, 서울 7만2658명(14.7%), 경남 3만3032명(6.7%) 등 순이었다. 서울·경기·인천 등을 합친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지난해 농·어촌 향한 귀촌가구 75% `1인 가구`…2명 중 1명은 `30대 이하`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